[현장영상] 정부, 2022년 경제정책 방향 발표 / YTN

2021-12-20 0

정부가 내년 한국 경제를 어떻게 끌어갈지 한 해 구상을 발표합니다.

올해 한국 경제는 기록적인 수출에 힘입어 성장을 이어왔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면 서비스업 타격과 청년층 고용 한파 등 상처 역시 회복되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는 내년 성장 전망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책, 내수 활성화 방안, 물가 안정 대책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는 경제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코로나 이후에 아젠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기. 그리고 현 정부와 다음 정부에 걸쳐 경제계가 운영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고 또 중요한 한 해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내년 경제 정책의 목표를 위기를 넘어 완전한 경제의 정상화와 선도형 경제기반 공고화라는 두 가지로 설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정상 궤도로의 복귀, 민생경제의 회복, 리스크 관리의 강화, 성장 동력의 보강 그리고 미래 과제 선제 대응이라고 하는 5가지 카테고리의 내년도 주요 정책 과제들을 배치하고자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내년 우리 경제는 성장률은 3.1%, 수출은 금년 역대 최고치를 넘은 6600억 불 수준을 목표로 하였으며 고용 목표는 플러스 28만 명, 물가는 금년보다 다소 완화된 2.2%로 전망하였습니다.

이제 내년 경제정책 방향과 그 주요 정책 과제들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물론 방역이 곧 경제 백신이라는 측면에서 철저한 방역 제어를 최우선순위에 두고 경제 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첫째, 경제 정상 궤도로의 복귀 및 도약입니다.

이를 위하여 거시경제 정책 수단들을 조화롭게 운영하면서 동시에 소비, 투자, 수출 등 부문별 활용을 각별히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내년 적극적인 재정 기조를 견지하고 코로나 위기 시 취했던 한시적 금융 조치는 질서 있게 정상화해 나가겠습니다.

또 내년 경제 정상화 과정에서 내수 진작이 매우 중요한 만큼 추가 소비 특별 공제제도의 연장 등 소위 상생소비 진작 3종세트를 통하여 내수 회복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내국인 면세점 구매한도 5000불 제도도 폐지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내년 정부, 공공, 민간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규모를 115... (중략)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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